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직무대리 방선규, 이하 문화전당)은 8월 12일 문화전당 극장3에서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가진다.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방선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 직무대리의 축사, 자원봉사자 대표 2인의 활동선언, 문화전당 일반 안내, 각 원별 심화 교육, 문화전당 투어의 순서로 진행된다.

 발대식 뒤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게 되는 자원봉사자들은 지난 7월 공개 모집을 통해 서류와 면접 전형을 거쳐 선발되었다. 선발된 사람은 문화전당에 관심 있는 전당일반 봉사자, 예술극장과 함께할 봉사자, 어린이문화원 담당 봉사자 180여명이다. 이들은 향후 문화전당을 찾아오는 관람객을 상대로 하는 문화전당에 대한 기본적인 안내서비스, 문화전당 내에서 진행되는 각종 행사 지원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 발대식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문화전당과 첫출발을 함께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하여 문화전당 관계자는 “앞으로 문화전당에서는 교육을 통해 봉사자들의 활동을 활성화하여 국민들에게 더욱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