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민 초청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 설명회 개최


- 문화관광부장관·광주시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정부지 시찰 -
- 광주 문화예술인 간담회 개최, 참여와 협력방안 논의 -


정동채 문화관광부장관, 박광태 광주시장, 박준영 전남도지사, 광주시의회 의장, 지역 국회의원, 조성위원회 및 실무위원회 위원, 각계 대표 및 광주시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건립 예정부지인 전남도청 정문에서 “광주시민 초청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 설명회”를 11월 17일 11시에 개최되었다.

최근 한국개발연구원(KDI)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건립 예비타당성조사”(‘04. 3~10월)에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건립사업의 경제적 타당성과 정책적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연구 결과를 내놓았으며,

광주 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의 2005년 예산으로 1,031억원이 정부안으로 반영되어 있는 현 시점에서, 이번 설명회에서는 건립 부지의 적합성 및 향후 사업계획을 광주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함께 인식을 같이 함으로써 아시아문화전당 건립에 박차를 가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문화중심도시조성추진기획단에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 추진상황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건립사업 추진현황, 건립 예정부지 현황 및 입지여건, 도시계획시설 입안 등 향후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문화관광부장관, 광주시장, 광주시의회 의장, 전남도지사의 인사말 또는 축사와 함께, 최귀임 호남매일신문사 편집위원의 시낭송으로 설명회를 종료한다. 설명회 이후 참석자들은 아시아문화전당 예정부지인 전남도청 일원을 시찰하고 아시아문화전당의 건립 규모와 그 위상을 함께 구상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정동채 문화관광부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광주 조성사업에 대한 의의,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입장을 피력하고, 광주 조성사업에 대한 시민과의 소통 및 신뢰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는 한편,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문화교류·문화연구·교육문화·문화산업의 핵심 전진기지이자 광주의 랜드마크가 되도록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동채 장관은 설명회 이후 광주 문화예술계 인사 20여명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개최하여 지역 문화예술계의 적극적인 동참과 관심을 당부하고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귀중한 시간을 갖게 된다.

또한, 추진기획단은 지역 언론 기자 간담회를 별도로 개최하여 광주 조성사업에 대한 추진현황 전반에 대해 설명하고, 지역사회의 관심사항에 대한 질의응답으로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사업 추진 의지를 재확인하고 로드맵에 따른 진행사항을 재확인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