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C, 내일의 예술을 선보이다

ACC 창작극, 공연 및 전시, 어린이콘텐츠, 교육 등 6월 프로그램 풍성




 





 내일의 예술을 만들어가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직무대리 방선규, 이하 ACC)은 6월을 맞아 공연, 전시, 어린이콘텐츠, ACC 창작극, 교육 등 더 풍성해진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공연] ··· 특별한 날에 특별한 공연





 ACC는 ‘한-불 상호교류의 해’, ‘세계 환경의 날’, ‘ASEM문화장관회의’ 등 뜻깊은 의미를 담은 다양한 공연과 자체 기획 및 제작한 ACC만의 무대를 올린다.





 프랑스 정통 클래식 <샹젤리제 오케스트라 & 에릭 르 사주>





  ACC는 한?불 상호교류의 해,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하여 <샹젤리제 오케스트라 & 에릭 르 사주> 공연을 6월 5일에 진행한다. 프랑스 대표 오케스트라‘샹젤리제 오케스트라(Orchestre des Champs-Elysées)’와 스타 피아니스트‘에릭 르 사주(Eric Le Sage)’의 연주로 감성적이고 서정적인 클래식을 선보인다. 또한 공연장 벽면은 3면 프로젝션 맵핑 기법을 통해 푸른 숲, 프랑스 분위기의 이미지 등 영상이 꾸며진다. 지휘자 없이 악장의 지휘로 진행되며, 모차르트‘피아노 협주곡 9번’, 리겔‘교향곡 10번’, 모차르트 ‘교향곡 35번 하프너’를 연주한다.





2016년 프랑스아비뇽축제 공식 초청작 <모두에 맞서는 모든 사람들>





한불 상호교류의 해 공식 초청작이자 2016년 프랑스아비뇽축제 공식 초청 연극이 ACC에서 국내 초연을 선보인다. <모두에 맞서는 모든 사람들(TOUS CONTRE TOUS)>은 유럽 국가의 경제 위기 속에서 일어나는 사랑과 배신을 담고 있다. 6월 11일 오후 5시 극장2에서 볼 수 있다.





아셈문화장관회의 기념 공연들


<주세페 안달로로> <묵향> <아시아전통오케스트라>





 아시아와 유럽 53개국 문화장관들이 참여하는‘ASEM 문화장관회의’ 개최를 기념하여 6월 21일(화)부터 24일(금)까지 ACC에서 다양한 공연들이 진행된다.





  이탈리아 문화부의 예술 공로상 수상과 함께 2011년 홍콩 국제 피아노 콩쿠르, 2005년 부조니 콩쿠르, 2002년 런던 피아노 콩쿠르 우승에 빛나는 이탈리아 피아니스트‘주세페 안달로로(Giuseppe Andaloro)’의 피아노 리사이틀이 6월 21일(화)에 진행된다. 폭넓은 레퍼토리를 가진 그는 이번 무대에서 슈만‘환상곡’, 쇼팽 '환상 폴로네이즈', 라흐마니노프 ‘회화적 연습곡’, 리스트‘헝가리 랩소디 11번’을 연주한다.





 화제의 작품도 무대에 오른다. 전통을 읽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한 화제작 국립무용단 <묵향(墨香)>이 6월 22일(수)부터 23일(목)까지 극장1에서 열린다. 한국 무용의 거장 故 최현의 군자무를 모티브로 하고, 한국 최고의 디자이너 정구호가 연출, 전 국립무용단 예술감독 윤성주(초연당시 예술감독 역임)가 안무했다. 2013년 초연이후 평단과 객석의 호평을 받았으며, 올해 2월‘홍콩예술축제’초청된 바 있으며, 6월 프랑스 리옹 ‘레뉘드 프루비에르 페스티벌’에도 선보일 예정이다.





아시아를 담은 감동의 하모니 <아시아 전통오케스트라>





  ACC는 ACC만이 선보일 수 있는 아시아의 하모니를 6월 24일(금)에 선보인다. 바로 ‘아시아 전통오케스트라’공연이다. ACC 개관을 준비하며 2009년 창단한 아시아 전통오케스트라는 한국과 동남아시아 11개국의 전통악기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브루나이의 굴링탕간, 캄보디아의 트롤 소 토치, 필리핀의 반두리아, 미얀마의 사웅, 한국의 해금 등 아시아 11개국의 전통악기를 한국 및 아세안 10개국 연주자 40여명과 합창단 등 100여명이 참여하여 또 한 번의 감동을 선보인다.





  ASEM문화장관회의 개최 기념공연은 전석 무료 공연으로 향후 ACC 홈페이지에서 1인 2매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한국적 정서를 담은 앙상블시나위 콘서트 <사랑이여>





 ACC는 한국적 정서를 담은 공연도 무대에 올린다. 퓨전국악그룹 ‘앙상블 시나위’ <사랑이여>는 꽃을 상징하는 희망과 평화 그리고 사랑을 상징화한 이미지를 시작으로 전통음악의 씻김굿과 시나위(기악합주곡)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있다. 아쟁과 가야금, 양금, 판소리, 무가, 굿 장단 등 시나위의 합주가 극대화되는 가운데 기타, 피아노, 전자 음악의 현대 음악적 요소가 더해 풍성한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ACC 창제작공연 <작은 악사>





  중앙아시아 설화를 바탕으로 ACC가 제작한 어린이인형극 ‘깔깔나무’가 우수 공연으로 선정되는 등 큰 인기를 끌며 전국의 유수한 무대에 초청된 바 있다. ACC가 아시아 이야기를 담은 두 번째 제작 작품을 선보인다. ACC 창제작 공연 <작은 악사>는 ‘2015년 아시아 스토리 워크숍’을 통해 제작된 그림책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우즈베키스탄 파르하지 라임 하끼모비치 글 작가와 한국의 김혜란 그림 작가의 작품을 ‘극단 하땅세’ 윤조병 작가와 윤시중 연출가가 재구성하여 무대에 올린다.





인기 돌풍의 주역 ACC 브런치콘서트





 지난 3월부터 손현주, 김동규, 최태지 등이 출연하며 매진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ACC 브런치콘서트. 이번 6월 공연은‘김성녀의 해설이 있는 창극 이야기’로‘문화가 있는 날’6월 29일(수)에 극장2에서 관객들을 찾아간다. 국립창극단 예술감독이자 국악인인 김성녀가 입체창 - 춘향가 中 ‘사랑가’, 토막 창극-춘향가 中 ‘어사상봉’ 대목 등‘창극’에 대한 변천사를 공연과 해설로 선보인다.


[전시] ··· 골라보는 재미, 다양한 콘텐츠





 ACC는 문화정보원과 문화창조원에서 다양한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도서관, 박물관, 아카이브의 복합적 개념을 가진 라이브러리파크 로비에서는 독일문화원의 후원으로 6월 1일부터 소리로 공간을 채우는 인터랙티브 작품 <미리아드(Myriad)>가 설치된다. 대량 생산된 2천 4백여 개의 뮤직박스(오르골)들은 모두 똑같은 모양이지만 54종의 다른 멜로디를 낸다. 관람객들이 이들을 직접 조정하면 개별 멜로디들이 섞이며 색다른 음향적 환경을 조성한다.





  아시아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는 교류전도 준비되고 있다. 인디라간디국립예술센터(이하 IGNCA) 국제 교류전이 6월 10일부터 열린다. 이번 국제교류전은 IGNCA가 소장하고 있는 다양한 사진 컬렉션 중 하나인 인도의 대문호 ‘라빈드라나드 타고르’ 컬렉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시인, 작가, 화가, 철학자이자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타고르는 인도의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문화 대사로 이번 전시를 통해 그가 남긴 위대한 업적과 문학적 여정을 살펴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ASEM문화장관회의를 축하하기 위한 특별 전시도 준비된다. 최첨단 장비와 시스템을 활용하여 창제작센터의 결과물을 보여주는 문화창조원 ‘더 그라운드’(복합1관)에서는 국제적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는 미디어 아티스트 듀오 ‘김치 앤 칩스(Kimchi & Chips)’의 <라이트배리어(Light Barrier)>를 선보인다. 이 작품은 대형 설치물에 부착된 오목거울 600여개가 반사하는 빛으로 연무가 분사된 허공에 3차원의 형상을 그려내 환상적인 공간을 연출한다. 작가의 꾸준한 실험적 리서치 주제인 ‘허공에 그림 그리기(Drawing in the air)’와 창제작센터의 인력, 시설 및 시스템이 결합하여 탄생한 ‘ACC_커미션’의 첫 번째 시리즈다. ASEM문화장관회의를 맞아 영국과 한국 출신 작가 듀오의 작품을 소개한다는 점도 뜻깊다.





 ACC는 ASEM문화장관회의 기간 중, 한국 전통 공예의 미적 우수성을 알릴 문화상품 특별전 <전통, 오늘의 일상이 되다(6.20.~7.17)>도 준비 중이다. 서구화 과정에서 사라진 전통적 가치가 어떻게 현대와의 조화방안을 모색하고 재해석되고 있는지 보여주기 위한 본 전시는 현대적 창의력이 더하여진 의식주 관련 공예작품, 故한창기 선생 작품 등을 3가지 주제로 나누어 전시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문화정보원의 라이브러리파크에서는 아시아의 디자인. 근현대 건축, 사진, 예술작품 등 13개 주제로 구성된 주제관을 통해 자료 열람과 체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ACC의 문화창조원에 있는 복합관에서도 다양한 전시가 계속 이어진다. 카스텐 니콜라이, 아트+콤, 랩 등 9팀의 ‘이미지, 지각, 빛의 연금술’을, 가상현실(VR)을 활용한 작품을 선보이는 토머스 트웨이츠 등 32팀이 참여하는 ‘상상원, 아시아 플라스틱 신화들’, 유라시아를 보여주는 ‘이곳, 저곳, 모든곳 : 유라시아의 도시’, 아시아의 근대기를 살펴볼 수 있는 ‘신화와 근대, 비껴서다’ 등에서 융복합 콘텐츠와 아시아를 관람할 수 있다.





[어린이] ··· ACC의 최고 인기 공간, 특별한 프로그램





 ACC가 운영하는 어린이문화원은 국내 최대 규모의 어린이 문화시설로,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교육·체험·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인기를 끌고 있다.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은 정기형 프로그램과 당일형 프로그램, 단체프로그램으로 나뉜다. 특히 주목할 만한 프로그램은 가족들이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어린이문화원에서 캠핑을 하는 ‘꿈마루 팸핑’, 매월 다른 주제로 열리는 ‘밤!밤! 무슨 밤!’ 프로그램이다. 6월 ‘밤!밤! 무슨 밤!’은 ‘나의 공간, 우리 가족의 집, 그리고 동네’를 주제로 가족이 함께 살 집을 구상해 보고, 집들이 모여 동네를 구성해보는 독특한 프로그램이다.





교육 외에도 어린이체험관에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아시아와 우리나라 옛날이야기를 주제로 하는 상설 공연과, 마임쇼, 퍼포먼스, 코미디, 음악극 등 다양한 공연을 어린이문화원 곳곳에서 볼 수 있다.


 


 어린이문화원은 영·유아들의 신체와 정서를 골고루 발달시킬 수 있는 체험의 장 유아놀이터를 7월 초에 오픈할 예정이다. 어린이체험관 내 ‘소리와 음악 놀이터’영역에 인터랙션 기반의 사운드 체험 전시물인 ‘사회적 약호의 소리, 아시아 각국의 의성어’또한 7월 초에 새롭게 만나 볼 수 있다.





 이외에도 지난 5월 6일 개강한 ACC시민아카데미의 반응도 뜨겁다. ‘현대적 고전을 찾아서’, ‘라이브음악세미나, ’무용으로 여는 힐링의 세계‘, ’볼륨업-셀프스피커 만들기 체험’ 등의 수업을 통해 남녀노소 다양한 시민들이 알찬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한편 ACC는 공연, 전시, 어린이, 교육 등의 프로그램 외에도, ‘ACC_R(국제레지던시프로그램)’, ‘아시아스토리워크숍’등을 통해 국제교류 및 창제작 복합문화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높여갈 것이다.





 ※ 각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보도자료는 별도 배부 예정








□ 붙임 : ACC 6월 프로그램 일정표





 











 



  이 자료에 대하여 더욱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아래 각 담당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ㅇ 공연                  임영숙 전문위원 (062-601-4021)

 ㅇ 아시아전통오케스트라  이언용   사무관 (062-601-4033)

 ㅇ 전시(전통상품), 공연(모두에맞서는모든사람들) 유호연 주무관 (062-601-4065)

 ㅇ 전시(문화창조원)       조전환 전문위원 (062-601-4025)

                                       박계연 전문위원 (062-601-4020)

 ㅇ 어린이                이성은   주무관 (062-601-4024)

 ㅇ 교육                  정선희 전문위원 (062-601-4026)

 ㅇ 전시(라이브러리파크)   여진원 전문위원 (062-601-4048)

 ㅇ 레지던시(ACC_R)      홍희진 전문위원 (062-601-4028)

 ㅇ 스토리워크숍          윤혜련 주무관 (062-601-4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