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객 스스로 만들어보는 활판디자인

- ACC, 5월 21일~22일 활판시스템 워크숍 -

  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직무대리 방선규, 이하 ACC)은 5월 21일(토)부터 5월 22일(일)까지 ‘라이브러리 스터디(LIBRARY STUDY)’의 마지막 프로그램인 ‘활판시스템 워크숍’를 개최한다.

‘라이브러리 스터디’행사는 ACC의 라이브러리파크를 쉽게 이해하고 아시아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색다른 기회로 <아시아의 소리와 음악>, <아시아의 전시>, <아시아의 근현대 건축>, <아시아의 실험영화>, <아시아와 이주>, <아시아의 디자인> 등 총 6개의 주제에 대해 다루고 있다.  

<라이브러리파크> 도서관, 박물관, 아카이브가 결합된 곳으로, ACC의 문화정보원에 위치해 있다. 라이브러리파크는 <아시아의 소리와 음악>, <아시아의 전시>, <아시아의 근현대 건축>, <아시아의 실험영화>, <아시아와 이주>, <아시아의 디자인>등 13개의 주제로 구성되어 근현대 아시아의 문화예술에 관한 다양한 연구 성과물과 수집 자료들을 전시하고 있다.


<아시아의 디자인> 활판시스템 워크숍


 이번 활판시스템 워크숍은 참가자 스스로가 기획해서 활판 인쇄 작업의 전반을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문선(文選) 공정(활자를 찾는 공정), 조판(組版) 공정(찾은 활자로 문장을 짜 맞추는 공정), 인쇄(印刷) 공정(조판한 인쇄판을 인쇄기로 찍어내는 공정)을 거쳐 실제의 결과물을 제작해본다. 실제 크기의 활자와 글자 사이의 공간을 직접 자신의 손으로 만지며 문장을 만들어가는 작업은 인쇄술에 대한 구체적 이해는 물론, 가상 환경에서의 문자 활용에 익숙한 오늘날의 사람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제공할 것이다.

  박지훈 일본 무사시노미술대학 활판공방 전 책임연구자가 진행하는 이번 워크숍은 5월 21일, 22일 이틀간 오전 10시, 오후 2시 등 1일 2회 각 2시간씩 열린다.

 이번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홈페이지 신청 및 현장신청으로 참가가 가능하다. 사전 신청은 ACC 홈페이지(www.acc.go.kr)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 1899-5566)

붙임: 1. <활판시스템 워크숍> 포스터
       2. <활판시스템 워크숍> 프로그램 일정
       3. 라이브러리 스터디 프로그램 총 일정

이 자료에 대하여 더욱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연구교류과 여진원(☎062-601-4048)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