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직무대리 방선규, 이하 ACC)은 지역 협력 공연으로 선보이는 음악극 <홀스또메르>의 조기예매를 7월 18일(월)부터 7월31일(일)까지 실시한다.





연극배우 유인촌 연출 및 주역, 9월 9일~ 11일 ACC 극장2 공연





  <홀스또메르>는 러시아 대문호 톨스토이 중편소설‘어느 말의 이야기’를 각색한 음악극으로 오는 9월 9일(금)부터 11일(일)까지 ACC 극장2에서 공연한다. 공연 초연 때부터 참여해 온 연극배우 유인촌이 이번 공연에서도 연출 및‘홀스또메르’역을 맡았다. <홀스또메르>는 1975년 볼쇼이 극장에서 세계 초연한 이후 지금까지 전 세계적으로 공연되는 화제작이다. 국내에서는 1997년 초연하여 올해 20주년을 맞이하였다.





  <홀스또메르>는 늙고 병든 얼룩말(馬)‘홀스또메르’의 일대기를 다룬다. 한때 촉망받는 경주마였으나 지금은 늙고 병든 말의 입을 빌려 인생의 희로애락을 이야기하는 음악극이다. 말의 회상을 통해 삶의 의미를 되짚어보며 산다는 것에 대한 깊은 통찰과 함께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지에 대한 화두를 남겨준다.





 <홀스또메르>의 조기예매 할인은 7월 18일(월)부터 7월31일(일)까지 진행되며 R석(5만원)과 S석(3만원)에 한해 30% 할인으로 구매할 수 있다.





지역문화인재 발굴 오디션에서 선발된 광주·전라도 지역배우 10명 출연





 이번 <홀스또메르> 공연은 ACC가 지역 문화 융성과 발전을 위해 지역의 문화예술인재를 발굴하는 ‘지역 협력 공연’의 일환이다.





 ACC는 지난 6월 30일(목) 광주, 전라권 지역예술인을 대상으로 서류와 실기 등 오디션을 실시하였다.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선발된 30여명이 오디션에 참여하여 최종 10명이 선발되었다. 선발된 배우들은 10년차, 20년차를 맞은 전문배우부터 프로 무대에 처음 데뷔하는 신인까지 다양한 출연진들이 선발되었다. 이들은 주역, 조연, 앙상블 등 <홀스또메르>의 다양한 역에 캐스팅 되며, 극단 광대무변의 제작진, 배우들과 함께 7월 25일(월)부터 6주간의 연습 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후 9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ACC의 <홀스또메르> 무대에 오른다. 





  공연예매와 자세한 내용은 ACC 홈페이지(www.acc.go.kr), 콜센터(1899-5566)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붙임 : 1. <홀스또메르> 공연 개요

             2. <홀스또메르> 시놉시스 및 캐릭터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