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소속 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직무대리 방선규, 이하 ACC)은 ‘2016 아시아문화연구소 연구·저술 지원사업’의 지원자 접수를 7월 18일부터 시작한다.

아시아 문화를 주제로 한 우수 연구의 발굴과 지식 확산을 도모

  ACC는 아시아 문화 교류와 연구, 아카이브, 교육, 콘텐츠의 창·제작, 전시, 공연, 유통 등이 이루어지는 복합문화기관이다. 이와 관련하여 ACC의 아시아문화연구소는 콘텐츠 창·제작과 연계한 아시아 문화 연구를 수행하는 한편, 그 연구 성과를 다양한 학술 행사와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널리 확산시키고자 한다.

  ‘2016 아시아문화연구소 연구·저술 지원사업’은 아시아 문화를 주제로 한 우수 연구를 발굴하고, 관련 지식을 대중에게 소개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일정한 자격을 갖춘 아시아 문화 관련 연구자를 대상으로 하며, 국내에 거주한다면 국적에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지원 프로그램은 연구논문 작성을 위한 ‘연구 지원’과 출판원고 제출을 내용으로 하는 ‘저술 지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원자는 아시아 문화 관련 자유주제 또는 지정주제를 선택하여 이번 사업 공모에 지원할 수 있다. ACC는 최종 선정된 참가자에게는 1년 동안 편당 최대 1,000만원(연구 지원)에서 1,500만원(저술 지원)을 지원하고 연구 결과물을 아시아문화연구소 연구논집(가칭)과 단행본으로 발간할 예정이다.

 방선규 전당장 직무대리는 “ACC는 아시아 문화 연구를 수행하고 장려하는 한편, 연구 성과와 지식의 사회적 확산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연구자들로 하여금 아시아 문화의 잠재적 가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향후 아시아문화연구소의 다양한 활동에도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원서는 7월 29일(금) 24:00(자정)에 마감하며, 이메일(acri@iacd.kr)로 접수한다. 이번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ACC 웹사이트(www.ac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붙임 : ‘2016 아시아문화연구소 연구·저술 지원사업’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