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C, 음악극 <홀스또메르> 지역협력사업 오디션 개최


     - 광주, 전라도 지역민 대상으로 주·조연과 코러스 역할 10여명 선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직무대리 방선규, 이하 ACC)은 지역 협력 공연으로 선보이는 음악극 <홀스또메르>에 참가할 배우 오디션을 실시한다.





6월 30일(목) ACC에서 실기오디션 진행





  <홀스또메르>는 러시아 대문호 톨스토이 중편소설‘어느 말 이야기’를 각색한 음악극으로 오는 9월 9일(금)부터 11일(일)까지 ACC 극장2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홀스또메르>는 1975년 볼쇼이 극장에서 세계 초연한 이후 지금까지 전 세계적으로 공연되는 화제작이다. 한때 촉망받는 경주마였으나 지금은 늙고 병든 말‘홀스또메르’의 입을 빌려 인생의 희로애락을 이야기하는 음악극이다. 삶과 죽음, 사랑과 고통, 아름다움과 추함, 젊음과 늙음 등의 주제를 통해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지에 대한 철학적 화두를 던진다. 국내에선 1997년 초연하였으며, 그 해 백상예술대상 연극부문 작품상, 연출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 한국초연 20주년을 맞이하였다.





  이번 <홀스또메르> 공연은 ACC가 지역 문화 융성과 발전을 위해 지역의 문화예술인재를 발굴하는 ‘지역 협력 공연’이다. 지역의 예술단체와 예술인들을 대상으로 예술 활동을 장려하고, 지역 문화예술 커뮤니티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의 일환이다. ACC는 지역예술인들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의 발전을 꾸준히 도모해나갈 것이다.





  ACC 지역 협력 공연인 <홀스또메르>는 광주, 전라도의 지역예술인을 대상으로 오디션을 실시한다. 1차 서류심사로 선발된 대상자들의 실기오디션이 6월 30일 진행되며 최종적으로 주연·조연과 코러스 역에 10명 내외가 선발된다. <홀스또메르> 연출과 ‘홀스또메르’역을 맡은 배우 겸 연출가 유인촌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오디션에 통과한 배우들은 극단 광대무변의 제작진, 배우들과 함께 ACC의 아뜰리에1에서 진행하는 4주~6주간의 연습 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후 9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ACC의 <홀스또메르> 무대에 오른다.           





이번 오디션 신청은 ACC 홈페이지 ‘전당소식’ 게시판에서 참가 신청서 양식을 다운로드하여 작성한 후, 전자우편(ACCAUDITION@iacd.kr)으로 6월 26일(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오디션에 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ACC 홈페이지(www.acc.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붙임 : 1. <홀스또메르> 배우 오디션 및 공연 개요

        2. <홀스또메르> 포스터





 











 



 이 자료에 대하여 더욱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기획운영과 임영숙 전문위원(☎ 062-601-4021)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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