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


서울대 아시아연구소와 업무협약 체결


 


- 아시아문화 연구 분야의 상호 교류와 협력 강화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이하 아문단)과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가 12월 22일(월)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2015년 9월에 개관할 예정인 아문단 산하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민주평화교류원, 문화정보원, 문화창조원, 예술극장, 어린이문화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시아 문화자원 수집과 연구, 문화콘텐츠 창·제작, 문화다양성 교육 등의 아시아문화의 플랫폼을 지향하고 있다. 이 중 문화정보원 내에 개설될 아시아문화연구소는 전당뿐만 아니라 광주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 사업 전체의 비전과 방향을 이끌어나가고, 아시아 문화에 대한 지식과 정보, 담론을 생산·제공하게 될 핵심적인 연구개발(R&D) 기능을 수행한다.





김성일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장과 강명구 서울대 아시아연구소장은 전당 내 아시아문화연구소의 역할과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아시아문화를 연구하고, 국민들의 아시아문화에 대한 관심과 이해 수준을 높이기 위한 상호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하였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 아시아문화 연구 관련 국내외 동향 및 연구 성과 등 정보 교류, ▲ 아시아문화 연구자 및 관련 전문 인력의 인적 교류, 공동조사·연구 및 교육 등 협력사업 수행, ▲ 학술행사 및 문화행사 개최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은 이미 지난달 서울대 아시아연구소에서 개최된 인도네시아 문화주간 ‘오감으로 느끼는 인도네시아(Rasa Indonesia)’ 행사 특별전시에 활용될 문화자료를 제공함으로써, 양측의 상생 발전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으며,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더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성일 문체부 아문단장은 “아시아문화전당의 콘텐츠 제작을 담당하고 있는 아시아문화개발원이 최근 오스트리아 아르스 일렉트로니카(Ars Electronica), 독일 프로이센 문화유산재단(Prussian Cultural Heritage Foundation), 프랑스 르콩소시움(Le Consortium) 등 세계적인 복합문화기관과 교류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데 이어,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이 서울대 아시아연구소와 협력관계를 맺음에 따라 문화와 예술 분야는 물론 인문·사회 분야의 학술적 토대와 연결망(네트워크)도 강화되어 더욱 내실 있는 전당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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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 전당기획과 사무관 정진호(☎ 062-234-0384), 주무관 부경환(☎ 062-234-1084)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