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시민 대토론회 」광주에서 개최- 3월 16일~18일 동안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기 위한 논의의 장 마련
-- 140여명 패널리스트 참석, 3부 6개 주제발표·개별토론, 종합토론 실시 --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에 대한 시민의 공감대 형성 기대
- 대통령 소속 문화중심도시조성위원회(위원장 송기숙), 문화관광부(장관 정동채), 광주광역시(시장 박광태)는 국책사업인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 조성사업”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문화운동으로 전개하고자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광주광역시 5.18기념문화센터와 광주MBC 공개홀에서 시민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문화로 광주를 바꾸자”라는 기치로 개최될 이번 시민 대토론회는 개회식, 기조강연에 이어 총 3부 6개 주제발표·개별토론과 종합토론회가 개최될 예정이며, 주제발표자와 토론자 44명, 시민패널리스트 100명 그리고 다수의 일반시민이 참석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대토론회는 광주YMCA와 광주MBC가 공동 주관하고 이미 발족한 시민 서포터즈들이 대거 참가한다는 점,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과 관련하여 지속적인 시민 참여 기회 확대 및 논의의 장 마련 등을 광주 지역사회가 요구해 왔던 것을 감안할 때 광주에서 첫 개최된다는 점에서 그 의의는 매우 크다.
문화중심도시조성추진기획단은 이번 토론회 개최와 토론회 참석자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 추진과정을 재점검하고 지역의 다양한 여론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정책에 반영하는 생산적인 여론 형성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논의되는 6개 발표와 토론주제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과 5.18정신 계승방안, 문화산업 육성전략, 시민의 역할과 참여방안, 문화중심도시로서의 경관조성, 호남광역권 연계 발전 전략, 특별법 제정 등 시민사회가 관심을 갖고 있는 주요 현안들이다.
또한,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광주MBC스튜디오에서 “문화가 광주의 미래다” 제하로 문화중심도시추진기획단 본부장,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 광주문화예술진흥위원장 등 핵심인사 8명과 시민 초청패널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합토론회가 개최되어 앞서 논의된 시민의 다양한 의견 등을 최종 정리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문화관광부와 광주광역시는 시민 대토론회를 앞으로 연 2회씩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광주시민들에게 사업 추진현황을 알려드리고, 시민의 공감대 형성과 참여·소통의 장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