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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스쿨 세부 프로그램 안내 |
가. 행사배경 ㅇ 어린이지식문화센터 운영조직화사업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지역기반 주체역량강화사업의 「교과활용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시범프로젝트」는 어린이지식문화센터의 운영을 위한 에듀컬처콘텐츠의 창작-매개-향유 전 과정의 지역적 기반 마련과 어린이지식문화센터의 현장성 제고와 프로그램 운영 노하우의 축적을 주요 목적으로 함 ㅇ 이를 위해서 2006년 12월 중순부터 문화, 예술, 교육 등 다수의 지역 주체들과 프로젝트의 목적과 방향을 공유하는 사전워크숍을 통하여 교과 연관성을 지닌 프로그램을 기획, 개발할 지역주체를 발굴 섭외함 ㅇ 2007년 1월, 섭외된 지역 주체들 간의 브레인스토밍 회의와 커뮤니티그룹 워크숍을 통하여 교과활용프로그램 아이디어를 상호교환하고, 프로그램의 주제와 대상을 최종 선정함 ㅇ 2007년 2월, 최종 선정된 프로그램 주제를 중심으로 두 개의 개발자그룹을 조성, 지난 3월 중순까지 그룹별 워크숍을 통하여 구제적인 프로그램을 기획, 개발함 ㅇ 프로그램 관심 층과의 소통을 통한 프로그램의 수정 보완 및 초등학교, 수련관, 문화의 집 등 관련 기관과의 연계 운영 접점 형성, 지역 내에 에듀컬처 사업에 대한 관심 제고를 위하여 개발 프로그램의 공개 시범운영을 위한 오픈스쿨을 기획, 운영함 나. 행사개요 ㅇ 명 칭 : 교과활용프로그램 공개 시범운영을 위한 오픈스쿨 ㅇ 내 용 : 교육행위와 미적체험이 결합된 교과활용프로그램 ㅇ 기 간 : 2007년 3월 31일 ~ 4월 8일(토/일요일 총 4일 운영) ㅇ 장 소 : 구 도청별관 2층, 4층 ㅇ 주 최 : 문화관광부 문화중심도시추진기획단 ㅇ 주 관 : 광주여자대학교 어린이문화예술교육연구소 다. 참가대상 및 경비 ㅇ 대 상 : 초등학교 4학년~6학년에 해당하는 어린이 100여명 ㅇ 경 비 : 무료(상해보험가입 포함) 가. 프로그램 개요
나. 프로그램별 세부내용
■ 기획의도 언어가 사라진 공간. 그 곳에 어린이가 있다. 이제 까지 당연시 했던 것들을 새롭게 보기 위해서는 어떤 몰입의 경험이 필요하다는 인식으로 ‘교육연극’적 상상력을 동원했다. 불편할 것이다. 막막할 것이다. 이제 아이들은 언어가 사라진 상황에서 자신을 새롭게 찾아야한다. 나아가서 공동체를 새롭게 인식해야 하며, 소통하기 위해 개인의 생각과 감정을 다른 언어로 표현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이 상황을 경험함으로서, 아이들은 언어의 상실에 따른 혼란 그 너머 나와 타인의 존재와 소통의 근원들을 연극적 상황 속에서 몰입해 갈 것이다. 혼란과 두려움, 혹은 좌절과 슬픔, 또 다른 기대감과 소통의 기쁨 등을 마주하면서 자신만의 소중한 것을 찾을 때, 비로소 아이는 그 모든 억눌림들을 한껏 표출할 수 있는 자유로운 공간으로 안내된다. 이제까지 내면 깊이 오고 갔던 숱한 가슴 속 말들을 ‘미술’을 매개로 온 방(천장, 바닥, 벽)에 자신만의 언어로 표현하는 퍼포먼스 상황 속에 들어간다. 기존에 사용해 본 적이 없는 신기한 재료들을 갖고 너른 공간 안에서 맘껏 표출해내는 상황은 하나의 퍼포먼스이자, 그 아이만의 또 하나의 시각언어로 구성된 ‘스토리’가 된다. 마지막으로 아이는 이제까지 몰입하고 발산해온 현재의 경험이 무엇에 관한 것이었는지 함께 언어로 의미화하는 과정을 통해 이 결과물은 최종 전시될 예정이다. ■ 프로그램 흐름
■ 기획의도 본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에게 고물의 새로운 의미발견을 통한 근원적인 동기유발의 경험을 알려주고 싶습니다. 그리하여 어린이들이 자신의 삶을 둘러싼 수많은 가치들에 의미를 부여하고 그 의미를 통하여 형체 없이 죽어있는 지식과 가치가 아닌, 생생하게 살아있는 것으로 받아드리고 또 그것을 즐거워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습니다. 너무 많은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또 여러 가지 방법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것들을 받아 드리는 어린이들 스스로의 마음이 변화되지 못한다면 그것들 역시 고물 아닌 고물이 될 수 있습니다. 본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에게 고물과 고물이 아닌 가치는 그 대상을 바라보는 자신의 마음속에 있는 것이라는 소중한 생각들을 전해주고 싶습니다. 그런 어린이들이 많아질 때 세상은 비로소 버려지고 쓸모없는 것들이 없는, 아름답고 풍족한 가치들이 가득한 희망찬 세상이 될 수 있을 것 이라는 작은 소망을 품어봅니다. ■ 프로그램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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