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청년들의 기발한 의견을 기다립니다"
청년문화네트워크 ‘문화도시 기획발상포럼’
3.16일, 아시아문화중심도시 홍보관

청년문화네트워크 ‘문화도시 기획발상포럼’이 두 번째 문을 연다.  일명 ‘기발한 포럼’이라 불리는 이 프로그램은 광주지역 청년그룹들의 다양한 문화활동 욕구도를 조사하고 아시아 문화중심도시조성 사업에 거는 기대나 청년세대의 역할로서 활동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청년문화네트워크(감독 안이영노)가 기획한 리서치기능의 발상법 프로그램으로, 1단계 그룹인터뷰, 2단계 작은포럼, 3단계 청년문화제안모임 등 세 단계로 이루어진다.

오는 16일(금)에 열리는 ‘작은포럼’은 인터뷰 형태의 리서치라기보다는 오히려 발상법을 기본으로 하는 활동적인 참여프로그램의 형식으로 진행된다. 1차 그룹인터뷰에 참여했던 20, 30대 일반인, 청년문화 기획자와 예술가가 모두 한자리에 모여 광주에서 벌어졌으면 하는 문화적 사건, 광주청년문화네트워크의 활동상에 대해 상상력 넘치는 아이디어들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또한 각 계층의 의견을 수용하거나 비판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사고를 발전시키는 한편 계층 간 이해를 통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통로를 마련하는 것도 포함된다.

기획발상포럼을 통해 얻어진 광주 청년집단들의 의견과 아이디어는 세 번째 단계인 청년문화제안모임의 워크숍을 거쳐 정리되어 핸드북 형태로 제작·배포 될 예정이다.

작은 포럼에는 광주에 거주하는 청년세대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 문의는 청년문화네트워크 사무국(tel. 062-222-0806)으로 하면 된다.


<20, 30대 그룹인터뷰 장면>


<예술인·문화기획자 그룹인터뷰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