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아: 피아노랑 같이 두 악기만으로는 합주를 처음 해봤는데  

하형: 연습을 조금 더 해야겠다는 생각을 좀 했습니다. 

 

Q. 자기소개 해주세요. 

선아: 전남대학교 국악학과 2학년에 재학 중인 아쟁 전공 임선아입니다.  

남대학교 음악학과 피아노전공 1학년에 재학 중인 조하형입니다.  

Q. 음악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하형: 저는 여섯 살 때 어린이집에서 선생님이 직접 방문하셔서 일주일에 한번씩 레슨을 하셨는데 이제 그걸로 시작을 해가지고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선아: 저는 친오빠가 또 판소리를 하고 있어가지고 오빠 공연 따라 다니다가 아쟁 소리 듣고 좋아서 시작하게 됐어요. 

 

Q. 전공한 악기의 매력은? 

하형: 피아노는 열 손가락으로 칠 수 있어서 최대 개의 음을 동시에 낼 수 있기 때문에 반주도 가능하고 멜로디 악기도 가능한 하이브리드 악기라고 할 수 있고요. 다른 현악기나 관악기들은 이렇게 악기를 매고 다니는데 저희는 그냥 몸만 가면 되기 때문에 그런 점이 아주 편안하고 할 수 있습니다.  

선아: 쟁의 특유의 울림이랑 여운이 이제 사람들한테 감동을 주는 데에 도움을 많이 느낀다 생각해서 그 점이 더 매력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연주 중] 

- Jingle Bells(Ensemble) 

- Love wins all(Ensemble) 

 

Q. 오늘 함께한 소감은? 

하형: 다른 사람이랑 음악으로 호흡을 맞출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음을 옮겨갈 때 이어지거든요. 그게 약간 되게 매력적인 것 같아요. 연습을 조금 더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선아: 피아노랑 아쟁 두 악기만으로는 합주를 처음 해봤는데 확실히 사용되는 음들이 많다 보니까 다채롭게 연주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재미있었습니다.  

 

Q. 함께한 연주자의 실력 점수는? 

하형: 그러면 어떻게 안보이게 하지 이렇게 하겠습니다. 이렇게 

 

Q. 앞으로 목표는? 

하형: 국제 콩쿨 이런 에서 입상도 해보고 싶고, 연주자로서 엄청 유명해져서 1분 만에 매진되고 연주회 열때마다 그런 삶을 살아보고 싶습니다. 

선아: 열심히 더 연습해서 많이 저를 찾아주는 연주자가 되고 싶습니다. 

 

Q. 나에게 피아노란? 

하형: 아무리 힘들어도 절대 버릴 수 없을 것 같은? 어릴 때부터 계속 함께 해왔으니까 끝까지 함께 하고 싶은 친구 같습니다.  

 

Q. 나에게 아쟁이란? 

선아: 제가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를 소리로 내주기 때문에 목소리라고 생각합니다. 

 

하형: 여러분의  

선아: 취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