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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발산마을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
파스텔톤 벽을 수놓은 다양한 벽화와 문구들
양동에 위치한 한적한 마을, 청춘발산마을입니다.
70-80년대에는 인근 방직공장 여공들의 삶의 터전으로 활기를 띠었으나,
90년대 이후 도심 공동화 현상과 방직공장 쇠퇴로
점차 빈집과 공터가 늘어나기 시작했어요.
글나 2015년 기업체의 도움과 지역주민·청년들의 협력 및
컬러아트프로젝트와 공공디자인으로
오래된 골목길에서 걷고 싶은 곳으로 변신을 시작했답니다!
가장 먼저 살펴볼 곳은 알록달록 발산마을의 명소,
윗마을과 아랫마을을 이어주는 108계단이에요.
* 아쉽게도 12월 1일까지는 보수 공사로 이용 통제 중이에요.
별마루공원은 체조선수 양학선 선수에서 영감을 받아 조성되었어요.
발산마을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양학선 선수를 기념하고
도마 형상(ㄷ)의 데크로 상징성을 부여했답니다.
데크 아래쪽으로는 광주문화재단 창작공간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일환인
외부에서 내부를 감상하는 비대면 전시도 준비되어 있어요!
골목길을 따라 발걸음을 재촉하다 보면
어느새 마을 꼭대기에 다다를 수 있어요.
마을 미술 프로젝트로 설치된 다양한 조형물과
광주천과 마을 경관을 비롯한
전경을 즐길 수 있는 별마루 전망대랍니다.
사람들이 삶의 터전이자 세대와 계층을 잇는 청춘발산마을
함께 만드렁가는 마을의 변신은 오늘도 진행 중이랍니다!
더욱 찬란할 빛날 청춘발산마을의 멋진 미래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과 함께할 다음 랜선 산책도 기대해주세요!
청춘발산마을 광주광역시 서구 천변좌로 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