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아트 이벤트

제3회 "Streaming Concert"


2006.11.25(토) 오전 11시~오후 5시

단국대(천안), 조선대(광주), 무사시노 예대(동경)

 

●주최_ 문화관광부 문화중심도시조성추진기획단

●주관_ 단국대학교 산학협력단

●행사장소_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사업 홍보관(광주), 
                _단국대 예술대학 공연장(천안), _무사시노 예술대학(동경)

●참여단체: 단국대 5팀, 조선대 5팀, 무사시노예술대 10팀

NETWORK ART EVENT "Streaming Concert"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 조성사업 가운데 디지털M&E랩을 준비해 나가기 위한 시범프로젝트의 첫단계 행사로 기획되었으며, 본 행사는 2005년에 처음으로 개최되어 2006년 6월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되는 행사입니다.

문화관광부 문화중심도시조성추진기획단 주최 하에 단국학교대 산학협력단이 주관하고 단국대학교, 조선대학교, 무사시노미술대학(동경, 일본)이 참여하는 본 행사는 인터넷상의 server를 구축하여 실시간으로 오가는 퍼포먼스 및 합주와 무용 등의 다양한 매체를 통해 국내와 국외의 지역적 요건을 뛰어넘어 현장감 있게 새로운 문화 예술적, 기술적 역량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또한, 지역적 한계를 벗어나 광범위한 네트워크 환경을 활용하여 다양한 문화이벤트의 가능성과 새로운 미래형 문화 창출의 예측하고 전망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행사사진
(1회, 2회)



 <제1회"Streaming Concert" 2005_06.11~06.12>



 <제2회"Streaming Concert" 2006_06.17~06.18>


●목 적
○네트워크 관련 문화예술, 기술 분야 등에서의 인적, 물적, 정보적 인프라 점검 및 현재적 역량 집적, 재현
○네트워크 관련 미래 환경에 대한 전망 및 예측
○창의적 전문인력 및 아이템을 발굴하여 향후 모바일랩 국제워크숍 및 모바일랩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기획 추진 인력으로 전환

●세부내용
 ○ 성격
   - 광주지역, 국내지역, 국외지역간의 스트리밍 방식에 의한 인터랙티브 방식의 이벤트
   - 음악, 무용, 퍼포먼스 기타 조형 예술적 수단을 동원한 ON/OFF 라인 네트워킹 방식의 이벤트
 ○ 이벤트 실행방안
   - 이벤트 지역을 3각으로 연결한 상태에서 실행되는 인터넷 실시간 화상 컨퍼런스
   - 사운드, 퍼포먼스 등 기타 조형 예술적 수단 등을 동원한 ON/OFF LINE 네트워킹에 의해 전송되는 영상을 대형 스크린으로 투사하여 제3의 장소에 있는 모든 참여자들이 서로를 보고 들으면서 20여개의 창의적인 예술적 아이디어 실험
   -작품들 중 모바일 환경에서도 실행가능하며 예술적 가치가 높다고 판단되는 작업은 “Mobile Asia - offline" 에 출품 권장

 ● 붙임자료_네트워크아트 이벤트에 대한 설명자료
 ● 담당자 연락처
     ○ 사업담당자: 김미경(문화관광부 문화중심도시조성추진기획단 전당운영팀)
               02-3704-3437 /deneverland@mct.go.kr
     ○ 총괄아트디렉터: 이원곤(단국대학교 예술학부)
                    yikon@freechal.com
     ○ 광주지역 아트디렉터: 조용신(조선대학교 미술대학)
                         vr4477@yahoo.co.kr
     ○ 실행코디네이터: 김서연(단국대학교)
                   02-796-2333 /vermilion79@naver.com

 

【 설명자료 】

네트워크아트 이벤트는

제3회 ‘Streaming Concert'는 한국의 광주, 천안, 일본의 동경에서 각각 다른 장소가 인터넷 화상전화시스템에 의해 3각으로 연결되어 서로의 예술적 아이디어를 실행하는 네트워크 아트 이벤트이다. 이 행사에는 무사시노미술대학(Musashino Art Univ. Tokyo, JAPAN. 이하 ’MAU‘)에서 10개팀, 단국대학교와 조선대학교에서 각각 5개팀이 참여하며, 대형스크린에 실시간으로 비추어지는 서로의 모습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또 영상과 사운드를 주고받으며 다양한 예술적 아이디어를 실험하고, 서로의 작품들이 하나로 합쳐지기도 한다.

정보통신기술의 발달과 함께, ‘통신망 위에 존재하는 예술’ 혹은 ‘네트워크 상의 미술관’이라는 ‘새로운 예술형식의 가능성’에 대한 탐구는 70년대 이래로 인공위성, 방송네트워크, 전화, 팩스, 아마츄어 무선(HAM), PC통신, 인터넷 등 참으로 다양한 수단들을 동원하면서 전세계에서 지속적으로 계속되어 왔었다.

우리나라에서도 올림픽 유치와 함께 ‘백남준’을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였던 위성중계 예술 이벤트 ‘Good Morning Mr Orwell'(1984년 1월 1일)도 알고 보면 그 중의 하나로서, 즉 네트워크아트였던 것이다. 당시만 하더라도 그것은 대체로 ’값비싼‘ 미디어이거나 전문적 기술적 지원에 의해서만 가능한 것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인터넷 화상전화시스템이 보급되면서 대학의 예술교육현장에서도 거의 무제한으로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이 정착되어가고 있다. 그래도 이것이 예술활동에 본격적으로 응용되는 경우는 드물다. 얼마 전에 선보인 제4세대이동통신이 그러하듯, 질주하는 하드웨어의 발전 속도에 비해 그 속을 채울 문화적 내용이 늘 빈곤한 것이 이 시대의 현실이다.

MAU에서는 백남준과 같은 시대의 선구자였던 야마모토 게이고교수가 재직하면서 30여년간 네트워크 아트 분야를 개척해 왔고, 야마모토 교수가 정년퇴임한 후에는 크리스토프 샤를 교수가 그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2005년 6월에 단국대-MAU간에 처음으로 시작되었던 ‘Streaming Concert'는 양 캠퍼스를 연결한 방식은 일종의 방송(Quicktime Broadcaster)이었는데, 올해 6월의 행사에서는 전화(Skype)였고, 이번에는 3각 네트워크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는 새로운 예술형식으로서는 물론, 앞으로 (특히) 예술대학에서 채택될 새로운 교육방법의 하나로서도 많은 가능성도 열어주고 있다.

본 행사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내 디지털M&E랩의 운영조직화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는 ‘모바일랩 프로젝트(Mobile Lab Project)’의 첫 단계사업으로 기획되었다. 이 행사에서는 70년대 이래 최근까지 실험되었던 다양한 실행아이디어들이 녹아있는 작품들이 실험되고, 그 결과들은 11월에 예정된 ‘모바일 아트‘행사의 그것들과 함께 향후 미래형 문화콘텐츠들의 실험장이 될 ’모바일 랩’프로젝트로 이어지게 된다.